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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진 시집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을 펴냈습니다!

작성자
작은것이 아름답다
작성일
2016-04-12 16:14
조회
410
임의진 시집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을 펴냈습니다!
마중물 시인 임의진의 첫 시집,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

글썽이는 마음, 숨결 같은 사랑을 담은
임의진의 자유여행 시편!
지금은 사랑이라는 여행을 시작할 때,
떠도는 그림자들, 길 위의 음표들이 노래한다.

지은이 임의진
분 야 시, 한국문학
판 형 135×215
쪽 수 200쪽
책 값 13,000원
펴낸곳 작은것이 아름답다
출간일 2016년 4월 7일
ISBN 978-89-963600-3-2 03810 값13000원
***
“떠돌이별 임의진이 버드나무와 자작나무처럼
사유하고 걸었던 사랑과 여행인 이 시집.
세상의 모든 여행길에 놓여있으면 좋겠다.”
감칠맛 나는 저만의 모국어를 지닌 임의진의 생애 첫 시집. 올해는 가슴에 닿는 대표시 ‘마중물’의 지면발표 20주년이 되는 해다. 그 동안 마중물 시인으로만 알려졌다. 문득 찾아오는 글을 종이에 옮겨 적으면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곤 했다. 자주 걸으며 바람이 전하는 소리를 듣고, 새가 전하는 산 숲 이야기를 마음에 품었다. 길모퉁이를 돌아 타박타박 걸어오는 시간에 늘 가슴 말을 내어주었다. 이렇게 마음에 닿는 대로 수많은 시들을 가슴에서 꺼내 구름 편지로 곳곳에 띄워 보냈다.
시집으로 묶어내는 걸 수줍어하며 다만 노래처럼 가슴에서 가슴으로 물처럼 흐르게 두었다. 벗들이 나서 등 떠밀고 인연 깊은 <작은것이 아름답다>가 나서 고운 가슴 시들을 ‘지금은 사랑이라는 여행을 시작할 때’로 묶어내고, 노래가 된 시들도 ‘떠도는 그림자들, 길 위의 음표들’로 같이 묶어 그의 첫 시집,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을 다시 벗들에게 배웅하게 되었다. 이 시집엔 ‘마중물’을 비롯해 처음 세상에 내놓은바 있었던 ‘해오름달, 시샘달, 잎새달, 타오름달’ 같은 우리말 달이름도 담겨있다. 시인의 그간 감춰두었던 시들과 음표가 되어 떠돌던 노랫말들도 모두 함께 자리했다.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에 인쇄한 ≪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 여기에 담은 시들은 자연과 여행을 찬미하며 장을 더해간다. 신령한 매개체들은 사람을 희망하고 절망하다가 사랑한다. 자유인답게 말 매무새는 군더더기가 없고 거침도 없다. 시는 차분하고 날렵하면서도 절뚝이는 순례자의 슬픔이 배어있어 시종 촉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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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누가 자유인인가. 루소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법을 정하고 그 법을 준수하는 자, 다시 말해 오직 자기 자신에게 복종하는 자다. 시인이 꼭 그렇다. 시인이 제정하는 법이 시다. 그런 시를 온몸으로 살아내려는 시인이 자유인이다. 임의진의 시가, 시인 임의진이 꼭 그렇게 보인다. 시인은 여간해서 자기 법을 어기지 않는다. 강해서가 아니다. 누구보다 여리기 때문이다. ­
- 이문재 (시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임의진의 시선은 밖을 향해 열려 있으며 동시에 “라싸의 감자맛”같은 침묵과 기도로 안을 깊이 파고든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평생 경작하던 땅을 내려놓고 홀연히 서쪽으로 걸어가는 사람인 ‘히스테리아 시베리아나’의 질문하는 걸음을 닮았다. 자유롭게 너울거리는 파초의 영혼을 닮았다. 간혹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이층 침대칸이 덜컹거리는 그의 서재여서 길고 활달한 고요 속에서 시를 쓰고 노래를 만든다. “눈부터 말갛게 씻고” 읽는다면 그의 시집에서 ‘오로라’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 권현형 (시인, 추계예술대학교 강사)
임의진과 첫만남이 언제였더라 벌써 한 20년이 되어간다. 시 한편 들고 갔는데 할머니들이 신도의 대부분인 남녘교회. ‘남누리 북누리’를 부르며 ‘직녀에게’를 찬송가로 부르던 곳에 목사였다. 흐뭇하고 즐거웠다. 그러던 그가 산촌에 집을 구해 옮기더니 전방위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오래전 ‘마중물’이라는 시를 읽은 적이 있다. 무릎을 치도록 아름다운 시, 이제 그가 비로소 첫 시집을 낸다. 그대 또한 떠돌이별 여행자. 떠돌이별 임의진이 버드나무와 자작나무처럼 사유하고 걸었던 사랑과 여행인 이 시집. 세상의 모든 여행길에 놓여있으면 좋겠다.
-­ 박남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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