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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창립총회 축사>

지방의제21로 세계화․지방화에 부합해야

존경하는 임창열 경기도지사님, 김귀곤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님, 박영숙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전국의 지방의제21 관계관 여러분!
오늘, 「지방의제21」의 추진확산 및 실천활성화를 주도할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를 창립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느라 애쓰신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및 전국협의회 준비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92년 리우회의 이래, 세계 각국에서는 21세기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단위의 행동계획인「지방의제21」을 추진함으로써 새천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방의제21」은 그 목적을 지구환경보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화」에 부합하고, 추진주체가 지역사회의 주민, 기업, 지방정부라는 점에서「지방화」에 걸맞는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160여개 자치단체에서「지방의제21」을 수립하였거나 수립중에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아직 「지방의제21」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 채 수립단계에 머물고 있는 자치단체가 많고,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지방의제21」을 수립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러한 「지방의제21」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추진상황을 평가하여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하여야 하며,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도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실천과제를 개발․보급하고 자치단체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하여 수범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일도 「지방의제 21」추진활성화에 매우 긴요한 과제입니다.
그동안 이러한 역할을 앞장서서 수행할 전국네트워크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의 설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제「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구성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가 빠짐없이 「지방의제21」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됩니다.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임창열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0. 6. 16

환경부장관 김 명 자